유흥업소 출신?…루머에 칼 빼든 앨리스 소희 "신원조회 완료"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2025-06-02

인생은 실전이다

사진: 소희 인스타그램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자신의 결혼과 남편을 향한 악성 루머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되는 소리라 무시하고 신경 끄려 했는데 유언비어가 너무 선을 넘어서 법적으로 조치하겠다. 신원조회 완료했다. 경찰서에서 뵙겠다"란 글과 함께 루머 유포자의 실명을 덧붙였다. 이어 "남편이랑 같이 끝까지 선처 없이 간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룹 앨리스로 데뷔하며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티빙 오리지널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으나 2023년 4월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소희는 '남편을 유흥업소에서 만났다'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루머는 과거 예능 '얼짱시대'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가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질문에서 비롯됐다. 해당 누리꾼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느냐"고 물었고, 지윤미는 "사람을 한순간에 술집 여자로 만들구나"라며 분노했다.

이후 소희는 "말도 안 되는 루머 퍼뜨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저는 신경 쓰지 않을 거다.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