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날 영화팬 잡은 '하이파이브', 1위 등극…'신명' 3위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3일 전

초능력이 통했다 !!

사진: 영화 '하이파이브'

 

영화 '하이파이브'가 대선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17만30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4만420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우연히 다양한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로 유명한 강형철 감독이 '스윙키즈'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개봉 첫날인 5월30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순위 경쟁을 벌여왔다. 그러다 대선일에 다시 1위를 탈환하게 됐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이날 13만5516명의 관객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266만7850명을 기록했다. 3위는 정치 오컬트 영화로 주목받는 '신명'으로 기록되며, 관객 8만5501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15만8473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