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김지훈, 마지막까지 '대체 불가' 존재감 발휘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2일 전

눈빛부터 돌았다

사진: SBS ‘귀궁’

 

배우 김지훈이 마지막까지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5일 공개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15화 스틸에서 김지훈은 팔척귀(서도영 분)에게 빙의된 왕 이정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섬뜩한 눈빛으로 용상에 앉은 그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이정은 화상 흉터 자국으로 팔척귀에 지배된 상태임을 드러낸다.

앞서 '귀궁' 14화에서는 육신을 되찾은 윤갑(육성재 분)이 삼도천을 건넜지만, 중전(한소은 분)이 피습을 당하는 장면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팔척귀에 빙의된 이정은 광기 어린 폭주를 시작하며, 그의 운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훈이 연기하는 왕 이정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굳건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지켰다. 그의 연기는 극의 클라이맥스를 더했고 시청자들은 "오늘도 김지훈이 '멱살 캐리'", "김지훈 덕분에 '귀궁'에 푹 빠져들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훈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러한 그의 연기력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끌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이 팔척귀에게 완전히 지배당한 채, 그의 몸을 차지한 팔척귀를 맞서 싸울 수 있을지,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 분)가 그의 몸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귀궁' 15화는 오는 6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