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계정까지 삭제됐다
사진: 온라인뉴스팀 DB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성 뮤지컬 배우의 사생활 사진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5일 새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A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속옷 차림의 A씨가 다른 여성 배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은 삭제됐으나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후였다.
누리꾼은 계정 속 사진을 두고 A씨의 예비신부가 현장을 발각해 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현명하게 당사자 본계(본인 계정)에 올렸다, 복수극이었다"는 등의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현재 A씨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됐다.
한편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A씨는 이날 출연 작품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던 상태였다.
상대 여성 또한 같은 무대에 오르는 동료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