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휘·우진영,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하차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2일 전

'개인 사정'이라는 제작사 측

 

사진: 베어 더 뮤지컬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이 '베어 더 뮤지컬'에서 하차한다.


5일 '베어 더 뮤지컬' 제작사 쇼플레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하차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 안내를 공지했다.


쇼플레이 측은 "피터 역의 박준휘와 타냐 역의 우진영이 개인 사정으로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하차 소식 및 캐스팅 변경으로 불편함을 겪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입장문을 보면 5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는 박준휘와 우진영 자리를 강병훈과 박도연이 대신한다. 내일(6일) 공연에서도 강병훈이 박준휘 대신 피터 역을 소화하며 7일 공연은 취소됐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