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팀이 무대 빛낸다
사진: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YG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빅히트 뮤직
'서울가요대상'이 MC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5일 K팝 시상식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은 "시상식 메인 MC로 아이들 미연에 이어 위너의 강승윤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그룹 위너의 리더이자 작사·작곡·프로듀싱·연기까지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이미 다양한 예능과 음악방송에서 MC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특히 MBC '쇼! 음악중심',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서 스페셜 MC로, E채널·MBN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에선 고정 MC로서 활약하며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호흡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 수빈 역시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 MC로 깔끔한 진행 솜씨를 선보였으며, 유튜브 채널 픽시드 '최애의 최애'에선 단독 MC로서의 능력을 발휘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도 그의 안정된 진행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상식에는 비투비, 세이마이네임, 아일릿, 제로베이스원, 피프티피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18개 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게다가 서가대에는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신예 비비업의 스페셜 무대도 예고돼 있다. 강유석, 김성철, 박주현, 옹성우, 장규리 등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축제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서가대'는 오는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