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규옹이 그럴리가 없다
사진: 넷플릭스
유명 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을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알려졌다.
9일 MBN뉴스에 따르면 이경규는 전일 오후 2시5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자신의 외제 차량과 차종이 똑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자신의 회사로 왔다.
당시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는데, 경찰은 주차관리 요원이 차량을 헷갈려 이경규에게 잘못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후문. 이와 관련해 서울 강남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경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찰이 이경규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는데, 음주 측정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간이시약 검사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이경규는 "약물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해명, "감기 몸살에 걸려 약을 먹고 운전했던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