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아우라…'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X박용우X강훈 新 포스터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1시간 전

눈빛으로 압살

 

 

사진: STUDIO X+U

 

배우 박주현, 박용우, 강훈이 강렬한 아우라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9일 STUDIO X+U '메스를 든 사냥꾼'은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박주현 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비닐 소재의 장막과 극적인 조명 효과로 마치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이 그려낼 예측불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하고 있다.

 

먼저 살인 본능을 지닌 소시오패스 천재 부검의 세현의 포스터는 정면을 꿰뚫는 듯한 날카롭고 단호한 표정에 "찾아야 돼, 가장 먼저"라는 카피와 함께 그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신의 충격적인 과거와 비밀을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한발 앞서 연쇄살인마 아빠를 찾아내려는 세현의 결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반면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조균(박용우 분)의 포스터는 기묘하고 섬뜩한 분위기로 시선을 강탈한다. 비닐 장막 너머로 나타나는 그의 강렬한 눈빛과 "피를 나눈 사이는 아주 특별해"라는 카피는 자신의 손아귀로 다시 딸 세현을 얽으려는 조균의 잔혹한 욕망과 뒤틀린 부성애를 암시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신념으로 무장한 경찰 정현(강훈 분)의 포스터는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는 그의 집요함과 절박함이 느껴진다. "숨기는 거, 정말 없으십니까?"라는 카피는 연쇄살인마를 쫓는 과정에서 세현에게 이끌리면서 혼란스러운 진실과 마주하는 정현의 복잡한 내면과 갈등을 짐작게 한다.

이처럼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의 핵심적인 서사와 감정을 효과적으로 담아내며, '메스를 든 사냥꾼'이 선보일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빚어낼 압도적인 서스펜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16일에 U+tv, U+모바일tv를 포함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