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명 'XngHan'
사진: SM엔터테인먼트
가수 승한이 'XngHan'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7월 말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한은 오는 7월 말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아티스트의 길을 걷는다.
그는 영문명 'XngHan'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크로스오버 정신을 표현하며, 'XngHan & Xoul'이라는 새로운 아티스트 브랜드를 론칭한다. 해당 브랜드는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크루 형태로 운영된다. 'Xoul'은 시기별로 함께할 동료를 뜻하며, 각 프로젝트에서 색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다.
솔로 활동의 첫 프로젝트는 2명의 프로페셔널 댄서와 함께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는 승한의 강력한 무기인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시도로, 그의 역량이 집약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승한은 지난 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셉추얼한 이미지를 선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승한은 지난 2023년 9월 그룹 라이즈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사생활 논란 끝에 그해 11월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이후 11개월 동안 거취 미정 상태를 이어오다가 탈퇴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