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하이볼 출시까지..!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이 세 번째 하이볼 출시와 함께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드래곤은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 – 더 시그널'에서 세 번째 하이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9일에 처음 출시한 '블랙 하이볼'과 5월27일에 두 번째로 출시한 '레드 하이볼'에 이어 지드래곤이 직접 그린 아트워크 버전의 새로운 하이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세 번째 하이볼의 아트워크는 불완전한 데이지를 각기 다른 표현과 컬러, 질감으로 그려냈고,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각자의 결핍을 안고 함께 살아간다는 초월적 연대감을 시각화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본인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의 지속을 위해 8억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금액은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 후 '판타스틱 베이비', '에라 모르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솔로 가수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