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건달 된 '살롱드' 김준현, 밀착형 '주차 빌런' 변신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일 전

팔 문신까지 완벽

사진: ENA 

 

코미디언 김준현이 '주차 빌런'으로 등장해 동네를 들썩이게 한다.


13일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측은 김준현의 특별 출연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전직 형사, 보험왕, 알바 여왕 등 개성 넘치는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내 빌런들을 응징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활극이다. SNL 코리아 안용진 작가와 김연신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으며, 연출은 민진기 감독이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이름을 올려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준현은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의 '주차 빌런'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몸에 딱 붙는 쫄티, 큼직한 금목걸이, 문신 등으로 '동네 건달' 스타일을 완성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능청스러운 연기와 생활 밀착형 빌런 캐릭터는 극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김준현이 민진기 감독과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며 "그가 선보이는 실감 나는 '주차 빌런' 캐릭터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오는 16일 일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준현의 활약은 물론, 여성 4인방이 펼치는 통쾌한 빌런 응징 작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