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이혼' 율희, 촬영 중 탈수 증세…"눈 앞이 캄캄"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일 전

'숲세권' 출신이라더니..

 

 

사진: MBN '뛰어야 산다'

 

라붐 출신 율희가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트레일 러닝 대회 중 탈수 증세를 보였다.

 

내일(14일)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9회에는 율희를 비롯해 '뛰산 크루'가 트레일 러닝 대회에 출전해 '꼬리잡기'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프 마라톤'에서 자신의 앞 순위의 사람을 잡으면 그 사람의 MVP 배지를 빼앗을 수 있는 규칙 하에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진다.

전체 3위를 기록하며 여자 1위를 달리던 율희는 자신의 배지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다가 갑작스럽게 탈수 증세를 보이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까 산길에서 오버페이스를 했다. 탈수 증세인지, 저혈압인지 너무 힘들었다. 눈앞이 캄캄해지고, 정말 지옥 같았다"고 밝혔다.

율희의 상태가 회복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이장준은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며 1위 자리를 굳히려 한다. 그는 "오늘 일 내겠다! 시드니(마라톤 대회)가 눈앞에 보인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인다. 숲길이 펼쳐지자 그는 더욱 스피드를 올리며 "사실 어릴 때 집이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있어서 산에서 많이 뛰어놀아 봤다"라고 '숲세권' 출신임을 드러냈다.

또한 이장준은 산길에서의 쾌속 질주를 이어가며 10분 먼저 출발했던 'A그룹'의 차은우를 따라잡곤 여유있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까지 건넸다는 후문이다. 

 

한편 율희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2023년 이혼을 알렸다. 율희가 출연하는 '뛰어야 산다'는 내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