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비활성화행
사진: 온라인뉴스팀 DB, 셔터스톡
코미디언 김준호, 김대희, 유민상 등이 소속된 소속사 대표와 걸그룹 멤버 간의 부적절한 관계로 도마 위에 올랐다. JDB엔터테인먼트 대표인 A씨는 지상파 예능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으며, 유부남으로 아내와 두 아이를 두고 있어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텐아시아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 말을 빌어 "A씨와 걸그룹 멤버 B씨가 여러 차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보도했다. 연예 관계자들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식 스케줄이 끝난 뒤 단둘이 만나는가 하면,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을 하거나 손을 잡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알려졌다.
관련해 JDB엔터테인먼트 임원도 "A씨가 B씨와의 부적절한 만남을 인정했다"라 전하며 "며칠 전 회사 내부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인지하게 됐다. 현재 회사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A씨에 대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JDB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현재 A씨가 상황 정리에 직접 나서기 어려운 상태"라며 "내부 실무진이 운영 정리를 맡아 필요한 대응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B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