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탈퇴한 유정에 입 연 민영 "생각 존중한 것"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2시간 전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사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원마이크'

 

그룹 브브걸 멤버 민영이 유정의 탈퇴와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브레이브걸스 불화? 유정 탈퇴 3인조 재편, 루머와 소문에 답하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민영이 출연해 유정의 탈퇴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브브걸은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가 소속사를 옮기며 2023년 재데뷔했다. 기존 브레이브걸스에는 은지, 민영, 유나, 유정 등 4인으로 활동했으나 유정의 탈퇴 이후 현재의 브브걸은 3인조로 재편된 상태다. 민영은 유정과의 불화설에 대해 "세 멤버가 보홀로 여행을 갔는데 유정이 탈퇴한 시기였다.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기기도 했다"라며 "내부적으로 정리가 되었지만, 외부에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민영은 이어 "여행 계획은 한 달 전부터 준비했지만, 그 사이 유정이 탈퇴해 세 명만 갈 수밖에 없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또 유정의 갑작스러운 탈퇴에 대해 "10년간 함께한 세월이 있었지만, 각자의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멤버들은 유정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고,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민영은 카페 창업 이후 연예계를 떠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을 바로잡았다. 민영은 "가수로 계속 활동할 계획이며, 카페 사장으로만 살 계획은 없다"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카페 창업에 대해 민영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고, 1년간 카페를 운영했지만 수익은 거의 없었다"라며 "자영업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