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매진된 그 공연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1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일환으로 단독 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단숨에 매진됐다.
캠핑 월드 스타디움은 대규모 야외 다목적 경기장으로, 앞서 폴 매카트니, 롤링스톤스, 메탈리카, 건즈 앤 로지스, 핑크 등 내로라하는 월드 스타들이 다녀갔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로 입성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총 6개에 달하는 미국 '빌보드 200' 1위작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비롯해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 등 30여 곡을 밴드 사운드에 맞춰 선보였다.
한편 이번 올랜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과 19일 뉴욕 시티 필드에서 2회 단독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