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대' 손배소 당한 김수현…금액 얼마나 더 불어날까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0시간 전

'넉오프' 위약금 상당할 것이란 썰이..

사진: 골드메달리스트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멈춘 가운데 광고주들로부터 7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18일 뉴데일리에 따르면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던 브랜드는 총 16개이며, 이들 중 일부는 실제로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스캔들 이후 쿠쿠전자, 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 법인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 등으로부터 28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여기에 프롬바이오와 트렌드메이커가 각각 39억원대와 5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김수현의 전체 소송가액은 73억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앞서 김수현이 의료기기 업체 광고주로부터 30억대 부동산 가압류를 당한 사실도 보도된 바 있다. 김수현이 얼굴을 담당하고 있던 브랜드가 결코 적지 않은 만큼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향후 더 커질 것이란 해석이 상당하다.

 

현재 김수현의 논란으로 디즈니플러스(+)에 공개될 예정이었던 '넉오프'는 공개가 무기한 보류된 상태다.

 

약 600억원이 투입된 콘텐츠에서 김수현의 출연료는 약 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일각에서는 제작비의 약 3배에 달하는 1800억원이 위약금으로 책정될 수 있다는 추정까지 나오고 있어 김수현이 감당해야 하는 금액이 얼마나 더 불어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