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은 범접불가"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 파이터'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범접' 메가크루 무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우파' 4회에서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 이어 최초의 탈락 크루가 결정되는 탈락 배틀이 펼쳐졌다. 지드래곤 미션곡으로 대결을 펼친 모티브(MOTIV)와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의 대결을 시작으로 범접(BUMSUP) vs 알에이치도쿄(RHTokyo), 에이지 스쿼드(AG SQUAD) vs 로얄 패밀리(ROYAL FAMILY)가 각각 제니, 에스파 대진으로 맞붙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탈락 배틀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치열했던 배틀 끝에 '월드 오브 스우파'를 떠나게 된 첫 번째 탈락 팀은 로얄 패밀리였다. 로얄 패밀리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에 나온 건 좋은 여정이었다. 멋진 댄서들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고, 상상도 못 했던 댄서들과 함께 춤출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드디어 막이 오른 메가 크루 미션이 소개됐다. 제니의 소개로 공개된 이번 메가 크루 미션은 각국의 색을 담아낸 역대급 스케일과 함께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예고돼 새로움을 더했다.
방송 후 각 팀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 '더 춤'을 통해 공개됐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팀은 '범접'이었다. '범접'의 메가크루 영상은 공개된지 하루 만에 조회수 610만회를 돌파했으며 '인급동' 1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에는 배우 노윤서가 출연해 힘을 보탰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음악도 좋았는데 해석이 소름돋는다", "작품 의도와 해설까지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범접은 범접불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번 영상 평가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월드 오브 스우파'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