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취소→다시 내한
사진: 유튜브 'Kanye West', 채널캔디 인스타그램
미국 힙합 아티스트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이 논란 끝에 다음 달 다시 예정됐다.
20일 공연기획사 채널캔디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칸예 웨스트의 '예(YE) 라이브 인 코리아'가 7월26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칸예 웨스트는 지난달 31일 같은 장소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 내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아돌프 히틀러 찬양 등으로 논란이 일며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그는 '하일 히틀러'라는 싱글을 발표하거나 SNS에 나치즘을 찬양하는 글을 올리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각종 논란을 빚었다.
한편 칸예는 최근 본명을 '예 예'(Ye Ye)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예'(Ye)로 이름을 바꾼 지 약 4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