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 "외도했지만 사랑은 아냐"…살얼음판 부부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20시간 전

아들도 "이혼해" 폭탄 발언

사진: JTBC '1호가 될 수 없어2'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이혼의 위기 앞에서 '이혼숙려캠프'로 이름을 알린 '호랑이 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만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현재 3개월째 냉전 중이라 밝힌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성향과 속도 차이로 인해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다. 서로 물러서지 않은 싸움의 끝에서 임미숙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 눈물을 훔치는 안타까운 장면이 그려진다.

 

오랜만에 본가를 찾은 아들 동영은 부모의 싸움을 잠재우려 노력했지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게 결국 "그냥 이혼해"라는 폭탄 발언을 하기에 이른다.

 

살얼음판 같은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이호선 교수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다. 이호선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카리스마로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성향을 짚어내며 상담을 시작했다. 그런데 상담 중 김학래는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학래의 말에 이호선은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사람을 송장처럼 만든다"라며 직설적으로 대응했다.

이어진 상담에서 이호선은 "아내의 삶을 두고 애도해야 한다"라며 임미숙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고 임미숙은 그간 쌓여온 설움에 눈물을 흘린다. 출연진들도 두 사람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나누었다는 후문.

 

방송은 25일 오후 8시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