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검사' 김우석, 시한부 록커됐다…'도깨비: 신체강탈자' 주연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1일 전

조윤수와 시너지

사진: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김우석이 영화 '도깨비: 신체강탈자'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우석은 영화 '도깨비: 신체강탈자'(가제)에서 시한부 록커 수현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금발의 록커 수현, 정체 모를 미스터리한 소녀 유나(조윤수 분), 사람의 신체 일부를 빼앗아 가는 파란 눈의 '기이한 아이'가 나타나자 끔찍하고 기괴한 사건이 시작되는 오컬트 호러이다.

극 중 수현은 밴드 '블루 아이즈'의 리더이자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강렬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케 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록커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깊은 서사를 지닌 캐릭터다.

김우석은 첫 스크린 데뷔작에서 금발의 카리스마 넘치는 록커로 파격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 그가 색채 짙은 오컬트 호러 장르에서 수현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미스터리한 소녀 유나 역을 맡은 신예 조윤수와의 신선한 만남에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우석은 드라마 '군 검사 도베르만',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