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핵심 장면
사진: FNC 스토리
가수 겸 배우 로운이 음악 프로그램 MC로 깜짝 변신한다.
25일 SBS 드라마 '사계의 봄' 측은 이날 방송될 9회에 특별 출연하는 로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로운은 '로운의 푸른 날'이라는 음악 토크쇼의 MC로 등장해 서태양(이승협 분)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화 도중 굳은 표정을 짓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방송에서는 로운의 토크쇼에 밴드 '더 크라운'과 '투사계' 멤버들이 함께 출연해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앞선 8회에서는 사계(하유준 분)가 서민철(김종태 분)의 과거 사고를 알게 되며 갈등이 심화된 바 있고, 9회에서는 로운의 등장으로 더욱 복잡한 대립 구도가 펼쳐진다.
로운은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촬영 직전까지 동료 배우들과 대사를 맞춰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로운은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에너자이저였다"며 "9회의 핵심 장면이니 절대 놓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계의 봄' 9회는 이날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