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전통의 가게라고..
사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충남 서산 속 전통의 맛을 찾아 떠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충남 출신 코미디언 이영자가 추천한 부석냉면 원조집을 찾는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담긴다. 4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가게는 충남의 자랑으로, 두 사람은 이영자의 추천을 받아 직접 방문한다.
촬영을 시도하는 전현무와 곽튜브는 사장님의 완강한 거절에 부딪힌다. 두 사람은 "그럼 냉면을 테이크아웃 해서 냉면만 먹으면서 찍으면 안 되냐?"라며 간절히 호소한다. 결국 사장님의 허락을 받아 어렵게 촬영을 시작한 두 사람은 뜻밖의 '생강 육수' 맛에 당황한다. 전현무는 "이게 뭔 맛이야? 생전 처음 먹어본다. 되게 특이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시청자의 추천에 따라 단계별로 냉면의 맛을 탐구하며 두 사람은 점점 그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방금 이영자 누나한테 문자가 왔다. '거기 최고여'라고 한다"며 이영자의 추천을 재확인한다.
부석냉면의 독특한 맛을 경험한 두 사람은 충남 홍성으로 이동해 새우젓 토굴을 접한다. 곽튜브는 토굴에 대해 "러시아 여행하는 것 같다"라며 신기해한다. 전현무는 맛있는 새우젓에 "(새우) 한 마리만 더.. 한 마리만 더.."라 외치며 그 맛을 즐긴다.
방송은 27일 오후 9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