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런하는 이유 싹 털어놨다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가수 이효리가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유퀴즈' 말미에는 이효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송 300회 특집으로 초대된 이효리는 특유의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했다. 유재석은 "오늘은 어떤 느낌인 거냐"라 물으며 웃었다. 이효리는 조세호에게 "내 이마 어떠냐?"라 묻자 조세호는 "매력적"이라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유재석을 향해 "여긴 다리 꼬면 안 되나요?"라며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에게는 "인기 많아진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예고편에서 과거 자신의 삶의 태도를 바꾸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치고 힘드니까 '그냥 할게요, 좋아요'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 모습이 매력까지 다 사라지게 했다. 내가 마음 가는 대로 살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솔직함이 무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이야기는 오는 7월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