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봄' 이승협, 몰입도 높인 열연…최종회까지 단 1회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4시간 전

이제 본업이 헷갈릴 정도 !

사진: (주)FNC스토리

 

밴드 엔플라잉 멤버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이승협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계의 봄' 9회에서는 서태양(이승협 분)이 김봄(박지후 분)의 냉정한 이별 선언에 상처받는 장면부터, 자신의 아버지가 김봄의 어머니 죽음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서태양이 사계(하유준 분)를 구하다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승협이 연기하는 서태양은 한주대학교 의대 재학생이자 밴드부 부장으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아온 외아들이자 무게 있는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이승협은 극 중 슬픔, 충격, 절망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공허하면서도 처연한 눈빛, 충격에 흔들리는 시선 등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극의 분위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승협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사계의 봄'은 오는 7월2일 오후 10시4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