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레인부츠에 수백만원 플랙스한 유인영 "사길 잘했어"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1시간 전

만족스러운 후기

사진: 유튜브 '인영인영'

 

배우 유인영이 명품 레인부츠 구매를 서두르지 않은 것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인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장마에도 예쁜 내돈내산 찐템들'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름을 맞아 유인영은 자신이 직접 구매한 신발들을 소개했다. 그중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레인부츠에 대해 유인영은 "왜 이 금액을 주고 사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샀다. 작년에 사서 잘 신었다"라며 만족해했다. 해당 레인부츠는 이달 기준 매장에서 20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에 대해 유인영은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만 신을 수 있는 신발인데, 이 금액을 주는 게 맞나 싶었다"라 설명했다. 또 "다른 신발은 계절 상관없이 자주 신을 수 있지만, 이 레인부츠는 상황이 제한적이라 더 망설였다"라 부연했다.

결국 명품 레인부츠를 구매한 유인영은 "매년 장마철이 되면 이 신발 얘기가 나왔다. 결국엔 또 오르기 전에 사자 싶어서 샀다. 지금은 만족스럽게 신고 있다"라며 뿌듯해했다. 말미에는 "하루라도 빨리 샀어야 했는데, 그게 좀 아쉽다"라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3년 청바지 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KBS2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