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중안부가..
사진: JTBC ‘아는 형님’
6월의 끝자락, 이름에 '준'(JUNE)이 들어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준(JUNE) 특집'으로 god 박준형, 배우 고준, 코미디언 이상준, 방송인 육준서가 출연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6'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박준형은 "이름을 바꾼 적도 없는데, 혼인신고를 하러 갔더니 제 이름이 없었다"며, "비슷한 한자가 잘못 등록돼 박준동으로 기재돼 있었고, 주민등록증은 미국 국적으로 준 팍으로 돼 있었다"며 세 가지 이름으로 살아온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준은 "본명은 김준호인데, 동명이인이 많아 어머니 성을 따서 예명을 지었다"며 "이름 때문에 '고준희'로 착각해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육준서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처음으로 얼굴 중안부가 길다는 걸 알게 돼 충격이었다"고 고백했고, 이어 "UDT 시절 50m 잠영 훈련 중 처음으로 기절한 적이 있다"며 극한 상황에서의 경험을 생생히 전했다. 이 과정에서 고준이 육준서에게 사격 대결을 제안해,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승부도 예고된다.
각기 다른 매력의 '준 라인' 네 사람은 예능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6월의 마지막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아는 형님' 6월 '준(JUNE) 특집'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