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갑질 논란 딛고…'개와 늑대의 시간' 방송 복귀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12시간 전

출연 반려견 모집중 !

사진: 강형욱 인스타그램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방송에 복귀한다.

 

27일 채널A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 이면에 숨겨진 보호자의 원인을 찾아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오는 8월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단순한 반려견 훈육을 넘어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을 함께 평가함으로써 반려 생활 전반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합류한다. 강형욱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관계를 면밀히 관찰하고, 더 나은 공존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서 강형욱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직원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직원이었던 이들은 강형욱 부부가 방범 카메라로 직원들을 감시하고 상습적으로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강형욱 부부는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피소됐으나, 지난 2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은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일반인 출연자와 반려견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