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끝 '월클' 귀환
사진: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를 통해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7월부터 저희들끼리 붙어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며 컴백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할 계획이다.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는 지난 2022년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앨범 작업은 미국에서 진행된다.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미국에 건너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RM은 "최대한 라이브나 SNS로 소통할 테니 조금만 저희에게 시간 주시면 한 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군 복무를 시작한 진을 필두로 RM, 뷔, 지민, 정국, 슈가가 전원 전역하거나 소집해제돼 군 복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