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의사 전문 배우 !
사진: 매니지먼트숲, 킹콩 by 스타쉽
배우 서현진과 유연석이 8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마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서현진과 유연석은 MBC 새 드라마 '라이어'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첫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8년 만에 다시 만난다.
'라이어'는 완벽했던 첫 데이트 다음 날, 전혀 다른 진술을 내놓는 두 남녀가 진실과 거짓이 얽힌 혼란 속에서 거칠게 휩쓸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은 극 중 예술중학교 현대무용 교사 강지선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 가세가 기울며 '정직'보다 타인의 '거짓'을 가려내는 법을 먼저 익힌 인물로, 처음엔 민준호를 그저 매너 좋은 학부모로 여기지만 점차 마음을 열어간다.
유연석은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 역을 맡았다. 부드러운 인상과 높은 지능, 선한 성품까지 갖춘 완벽한 인물로 아내와 사별한 뒤 중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아들의 무용 선생인 지선을 만나 오랜만에 가슴 뛰는 감정을 느낀다.
두 사람의 재회 소식에 누리꾼은 "드디어 다시 만나는구나", "의사 전문 배우냐", "벌써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현진과 유연석이 다시 한번 보여줄 감정선과 호흡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