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연세대 졸업한 '엄친딸'
사진: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거듭난 박규영이 데뷔 비화를 밝힌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 2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방송에는 '오징어 게임' 시즌2, 3의 주역인 박규영, 양동근, 위하준이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과 456만원을 걸고 게임 대결을 펼친다.
데뷔 9년차 배우인 박규영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그의 첫 예능이 바로 '가오정'이기 때문. 지난 방송에서 남다른 승부욕과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박규영이 이번 편에서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매력으로 정남매를 매혹시킨다.
특히 김재원이 박규영을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출연진의 눈길을 끈다. 박규영과 김재원의 미묘한 러브라인을 포착한 붐은 "둘은 몇 살 차이야?"라 묻는다. 이내 8살 차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둘의 미묘한 핑크빛 분위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박규영이 연기자가 된 과정도 공개한다. 박규영은 외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른바 '엄친딸'로 대학생 시절 한 잡지에 실린 사진을 통해 JYP에 캐스팅되었다는 사실을 회상한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반응도 공개해 모두의 주목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박규영은 몸개그를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게임에서 승부욕에 불타 몸을 움직이며 도전에 나선 박규영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한다.
방송은 4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