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루주라
사진: 이영지 인스타그램
가수 이영지가 포켓몬 닮은꼴을 찾다가 팬들과 '웃픈' 순간을 공유했다.
이영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자기 궁금한건데 나는 포켓몬으로 치면 뭐같애? 진짜 진지하게 웃기지 말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이 루주라, 우츠동, 질퍽이 같은 포켓몬을 말했고 이영지는 "진심 나가라. 니네는 언팔해라"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다양한 포켓몬이 공유됐는데, 이영지는 귀여운 눈빛을 가진 포켓몬을 추천한 한 팬의 스토리를 공유하며 "이거 좋아. 이거 닮았네. 이거 닮았다고 해줘"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포켓몬엔 숨겨진 의도(?)가 있었다. 해당 포켓몬이 진화하면 루주라가 됐던 것. 이에 이영지는 "얘가 진화하면 루주라래"라고 알리며 "돌고 돌아 제자리네"라고 탄식했다.
특히 이영지는 진화중인 포켓몬 사진을 올리며 "가슴에 있는 부라자? 같은건 점점 커지는데 왜 동공은 작아져? 포켓몬 알다가도 모르겠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