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아이 임신'한 이시영, 결국 눈물 "너무 겁났다"

작성자: 온라인 뉴스1팀 / 21시간 전

질문을 말하진 않았지만..

사진: 유튜브 '이용진 유튜브'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둘째 임신을 결정하며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그녀가 타로 점괘를 보며 눈물을 보인 이유와 연관이 되어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용타로' 코너에 이시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시영은 "이 질문은 말하지 않고 제 마음속에서만 가지고 있겠다"라며 긴장한 얼굴로 타로 카드를 뽑았다. 이용진은 "고민 안 해도 된다. 괜찮다. 고민하면 오히려 안 된다"라고 조언했고, 이에 이시영은 "진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지는 카드 해석에서 이용진은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 소극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고 위로, 이시영은 "제가 너무 겁을 먹은 것일 수도 있겠다"라며 카드 해석에 감정을 드러냈다.

 

추가로 뽑은 카드에서는 "이 질문과 관련해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라는 질문에 "이걸 결정해야 앞으로의 일도 잘 된다. 본인이 편안해지고 본인한테 좋을 것"이라는 답변을 얻었다.

 

이날 이시영은 둘째 임신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해당 질문이 임신과 관련있지 않을까란 추측을 하고 있다. 

 

올해 초 이혼 소식을 발표한 이시영은 최근 냉동 보관 중이던 배아를 이식받아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혼과 관련된 법적 문제가 마무리될 즈음, 배아 냉동 보관 기한이 만료되며 이식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