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줄근 장면에 직장인 공감 폭발
사진: tvN
배우 문가영이 뛰어난 스마트함과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측은 문가영이 맡은 1년 차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소속돼 월급을 받는 고용 변호사) 강희지의 스틸을 공개했다.
문가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법조인 역할에 도전했다. 그는 "전문직 연기는 처음이라 떨리면서도 즐거웠고 연기하는 내내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 용어가 가득한 대본을 철저히 숙지하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치밀한 준비 끝에 문가영은 눈빛과 에너지, 목소리까지 활용해 강희지를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서초동 법조타운에 첫 출근하는 장면에서는 설렘과 긴장감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사람을 좋아하고 정 많은 강희지의 따뜻한 성격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