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한 마디
사진: 적재 인스타그램
가수 적재가 자신의 결혼 발표 이후 이어진 악성 댓글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적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했다. 평범한 일상 사진이었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유부남 싱어송라이터, 진짜 깬다" 등의 표현으로 그의 결혼을 간접 언급했다. 이에 적재는 "네 인생이나 잘 살아라"라는 단호한 답변을 내놨다.
또 다른 누리꾼도 "남한테 뭐라고 뒷담화 하지 말고 너나 돌아봐 유부남 적재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적재는 "본인 얘기 적는거야? 너 인생이나 돌아봐"라는 답으로 응수했다.
이 과정에서 적재는 손가락 욕을 의미하는 이모티콘까지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적재는 2014년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적재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인 방송인 허송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