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전여빈 '우리영화', 여운 남긴 채 4.1% 종영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6시간 전

첫방 시청률 못 넘겼다..

사진: SBS '우리영화'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의 영화가 막을 내렸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지난 19일 종영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리영화' 최종회(1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우리영화'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영화감독 제하(남궁민 분)와 배우 다음(전여빈 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영화 '하얀 사랑'을 완성하고 이별을 앞두고서도 서로의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마지막까지 함께한다. 결국 다음은 영화를 마치고 세상을 떠나지만 제하는 그녀와의 추억을 품고 삶을 이어간다.


이처럼 '우리영화'는 끝을 알고 있음에도 매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삶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담담하게 전하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우리영화'는 첫 방송 당시 4.2%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이후로는 이 수치를 넘지 못한 채 아쉬운 기록과 함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