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소유, 성형설 일축…"10kg 감량 후 못 알아봐"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19시간 전

40인치 엉덩이 실종

 

사진: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가 성형설과 다이어트 후 달라진 외모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다.


지난 21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씨스타 보라, 소유{짠한형} EP. 102 씨스타 클럽에서 NPC된 썰! 눈치 챙겨 오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소유는 10kg를 감량한 후 예전과 다른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소유는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씨스타 활동 당시 함께하던 분들이 많은데 인사를 해도 절 못 알아보신다. 몸이 너무 작아져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나왔을 땐 뚱뚱했다. 영상 보니까 투턱이더라"며 셀프 디스를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 스타일에 대해서는 "유산소 운동은 정말 싫어하고 근력 운동을 선호한다. 엉덩이 운동을 하면 아픈데도 '좋죠?'라는 트레이너 말에 '너무 좋아요'라고 대답할 정도"라며 "한때 엉덩이에 집착이 심했다. 사이즈가 40인치까지 갔는데 스타일리스트들이 줄여달라고 해도 '어떻게 키운 건데'라며 고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이어트 이후 체질 변화도 있었다고 밝혔다. "갑자기 살이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1월부터 꾸준히 감량해왔다. 예전에는 멤버들 중에서도 제가 열이 가장 많았는데 요즘은 춥다. 털옷을 매일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에 보라는 "그건 나이 들어서 그런 거다"라고 농담했고 소유는 "나이든 정도가 아니다"라며 웃으며 맞받았다.


한편 소유는 최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