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이 압권
사진: 유튜브 'IVE'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커버 영상을 두고 때아닌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진짜 잘 부른다", "독보적인 음색" 등의 호평이 이어지는 한편 "굳이 이렇게 보정할 필요가 있나" 등의 반응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아이브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유진의 '골든' 커버 영상이 올라왔다.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콘텐츠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노래도 덩달아 '떡상'했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유진은 전반적으로 노래의 높은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시원하게 노래를 불렀다. 영상에는 "역시 안유진", "노래 진짜 시원시원하게 부른다", "안유진 버전 골든 음원으로 내주세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다만 일부 팬들은 "보정이 좀 과하게 들어가기는 했다", "보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무보정 버전 듣고 싶다" 등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작품의 인기로 노래까지 덩달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마마무 솔라, 엔믹스 릴리, 온앤오프 민균, 어반자카파 권순일, 소향, 바다 등이 각기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를 커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