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이 관건 !!
사진: tvN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직장 생활의 2막을 알리며 본격적인 전환점에 접어들고 있다.
25일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제작진은 어쏘 변호사들의 직장 라이프 2막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방송에서는 법무법인 소속 어쏘 변호사들이 각자의 이유로 직장 생활에서의 자괴감을 마주하며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변호사는 의뢰인의 친구가 될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안주형(이종석 분)은 강희지(문가영 분)의 등장 이후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한다. 의뢰인을 향한 배려와 따뜻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강희지의 태도는 안주형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조창원(강유석 분)은 돈만 추구하는 대표와의 갈등 속에서 고민에 빠지고 배문정(류혜영 분)은 임신이라는 큰 변화를 맞이하며 직장 내 역할과 삶의 균형에 대해 고심한다. 하상기(임성재 분)는 내면의 공허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회사 생활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들이 마주한 전환점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박승우 감독은 "2막에서는 각 인물이 사건을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하게 된다. 그 사건을 통해 어떤 고민과 감정을 겪게 되는지를 함께 공감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의 협업과 개인적인 성장 스토리는 직장인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10년 전 우연한 만남으로 얽힌 안주형과 강희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