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플 뭐봄?…'웬즈데이2·애마→옥스퍼드·고백의 역사' 풍성

작성자: 이원선 / 1일 전

구독 한 달 연장 ~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넷플릭스가 알찬 작품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무더위 잡는 3대장: 입추, 처서, 넷플릭스 8월 신작"이라는 글과 함께 이번달 공개 예정 작품 다수를 공유했다.

 

가장 먼저 신작 리스트에 올린 건 시리즈 부분, 이날 '토요 미스테리극장'을 시작으로 오는 2일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공개된다. 하루 뒤에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과 '토마토', '개와 늑대의 시간' 등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물 중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오는 6일 '웬즈데이: 시즌2 파트1' 공개와, 22일 '애마' 공개다. 이외에도 인기 작품이었던 '쩐의 전쟁', '유령'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임윤아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폭군의 셰프'와, 임영웅의 섬마을 라이프가 담긴 '섬총각 영웅' 등도 드라마 팬들을 찾는다.

 

화려한 시리즈물과 함께 영화도 다채롭다. 8월의 첫날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우주 전쟁' 등을 시작으로 4일 '죽은 시인의 사회', 28일 '목요일 살인 클럽' 등이 공개된다. 29일에는 화제작 '고백의 역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일 5시 공개되는 일일 예능인 '장도바리바리',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추라이추라이 시즌2: 죽어도 좋아' 등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도파민 터지는 공개 예정작들 중에는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생존자다'도 있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나는 생존자다'는 '나는 신이다'에 이은 시리즈로 JMS 피해자의 증언을 비롯해, 형제복지원에서의 인권 유린, 지존파 사건의 사회적 배경, 삼풍백화점 붕괴의 구조적 문제 등을 생존자들의 시선에서 진정성 있게 담았다.

 

다양한 작품이 예고된 8월, 이번달도 넷플릭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