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킹덤' 출연 그 배우
사진: 컴퍼니온
배우 김성규가 컴퍼니온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일 소속사 컴퍼니온은 "깊이 있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사랑받아온 김성규 배우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김성규 배우의 역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에서는 김성규 특유의 섬세한 눈빛과 배우다운 감성이 돋보이며 기대감을 더했다.
김성규는 2011년 연극 '12인'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보여준 날 선 존재감과 애플 TV+ '파친코' 시즌2, 티빙 '돼지의 왕' 등에서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21년 제40회 황금촬영상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장르 불문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김성규는 "배우로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다양한 작품 속에서 저만의 색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퍼니온은 2021년 설립된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이제훈, 이동휘, 김은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