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은수 좋은 날'서 강렬한 모성애 연기 (+영상)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7시간 전

흡입력 미쳤다

사진: KBS 


배우 이영애가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을 통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강렬한 모성애를 지닌 학부모로 파격 변신한다.

 

5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는 이영애가 연기하는 강은수와 김영광이 맡은 미술 강사 이경의 강렬한 대립 구도가 예고돼 관심을 끌었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려는 한 여성과 정체를 숨긴 남성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그리는 감성 서스펜스 드라마다.


티저 영상 속 "아줌마 말대로 같이 죽어보자고. 더 아찔한 게 누군지 봐야겠어"라는 대사는 단숨에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두 주인공의 팽팽한 대치 장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약 가방을 둘러싼 서스펜스와 인물 간의 심리전은 드라마의 주요 흥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은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극단적 선택에 직면하고, 이경은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그때와 지금, 어느 게 더 최악일까?"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은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선택을 되짚게 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20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