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무죄를 밝히는 드라마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S
배우 최수영과 김재영이 스타 변호사와 아이돌로 호흡을 맞춘다.
6일 ENA 측은 지니TV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연 배우로 최수영과 김재영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아이돌아이'는 아이돌덕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이다.
무엇보다도 덕심과 의심을 오가며 진실 추적에 나설 최수영과 김재영의 흥미로운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수영은 '최애' 도라익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변신한다. 그의 과거에는 남모를 상처가 있으며,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는 형사 사건들만 맡아 '악당들의 변호사'란 별명이 붙은 인물로, 밴드 골드보이즈의 10년 차 덕후 '순금이'라는 반전 매력이 있다. 기묘한 살인사건에 얽힌 '최애' 도라익의 변호를 맡기 위해 팬심을 숨기고 등판, 뜻밖의 진실과 마주한다.
최수영은 "팬들의 마음을 접해와서 그런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었다"라면서 "변호사 역할도, 덕후 역할도 처음이다. 캐릭터의 온, 오프가 다른 부분이 재밌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김재영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골드보이즈의 비주얼 센터이자 보컬 도라익으로 분한다. 그토록 간절했던 무대가 더 이상 행복하지 않게 된 도라익에게 살인사건이라는 재앙이 닥치면서, 내일 없이 사는 '돌아이'로 거듭난다.
김재영은 "'아이돌아이'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너무 재밌는 소재에 여러 장르들이 있는 드라마여서 기대가 된다. 부담도 되지만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도라익'이라는 밴드 보컬 역할을 맡게 됐는데 보여줄 게 많은 캐릭터여서 너무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아이'는 올 하반기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