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홍화연, '은밀한 감사'로 뭉쳤다…본격 촬영 돌입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8시간 전

기업 감사실 배경의 로코물

사진: 매니지먼트 시선, 사람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배우 신혜선부터 홍화연까지, tvN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6일 tvN은 2026년 방송될 예정인 새 드라마 '은밀한 감사'에 배우 신혜선, 공명, 김재욱, 홍화연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은밀한 감사'는 기업 감사실을 배경으로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사내 스캔들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로맨틱 코미디다. 

신혜선은 은밀한 비밀을 숨긴 달콤살벌한 감사실 실장 주인아로 변신한다. 일에 관해서라면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캐릭터로 주인아는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큼 프로였다. 그는 자신이 콕 집어 풍기문란 담당으로 임명한 노기준과 얽히며 혼돈의 오피스 라이프를 마주하게 된다. 신혜선은 "정말 기대된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공명은 감사실 에이스에서 '주인아 픽'으로 사내 풍기문란 저격수가 된 노기준을 연기한다. 노기준은 스마트한 두뇌, 축복받은 피지컬과 비주얼을 갖춘 '알파남'으로 주인아의 등장과 함께 좌천된다. 공명은 "'은밀한 감사'에 함께 하게 돼 너무 큰 영광이다.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재벌 3세 전재열로 분한다. 전재열은 우아한 모습 뒤 공허를 숨기고 위태로운 후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랑 대신 현실을 선택한 인물이다. 김재욱은 "매회 흥미롭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홍화연은 해무그룹의 비주얼 센터이자 전재열의 남자 비서 박아정을 맡아 난생처음 지독한 짝사랑을 시작한다. 홍화연은 "'박아정'이라는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게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은밀한 감사'는 2026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