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잠그고 봐야할 韓日합작 금단 로맨스 '마물', 9일 국내 상륙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2025-05-08

심지어 OTT 공개 !!

사진: SLL

 

일본 특유의 금단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가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SLL이 일본 방송사 TV 아사히와 공동 제작한 드라마 '마물'이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마물'은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만든 첫 번째 공동 제작 작품으로, 두 회사는 '마물'의 글로벌 제작과 콘텐츠 판매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그 결과 일본에서의 첫 공개 이후 오는 9일부터 한국의 드라마 케이블 채널 드라마큐브와 JTBC2에서도 '마물'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OTT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한국과 중국, 대만, 홍콩(마카오)을 제외한 200여 국가에서도 '마물'을 시청할 수 있어, 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든 정교한 러브 스릴러 콘텐츠가 전 세계 시청층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일본 현지 OTT인 티바(TVer), 아베마(ABEMA), 텔라사(TELASA) 등을 통해 방송과 스트리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드라마 '마물'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유부남과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릴러로 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용서가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가 돋보인다. '옥씨부인전'의 진혁 PD와 타키 유스케, 니노미야 타카시 등 한국과 일본의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SLL의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마물'은 TV 아사히의 탄탄한 제작 방식과 SLL의 색다른 시도를 결합한 공동 제작의 결과물"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는 것은 아시아 콘텐츠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마물'은 지난달 18일 TV 아사히를 통해 일본에서 처음 방송됐으며 첫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또한 티바 첫 주 스트리밍 100만 뷰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