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고민시 '당신의 맛', 묘한 신경전…시청률 1%대 출발

작성자: 온라인 뉴스3팀 / 2025-05-13

전작 '신병3' 보다 낮은 수치..

사진: ENA '당신의 맛'

 

배우 강하늘과 고민시 주연으로 기대를 모은 드라마 '당신의 맛'이 첫 방송 이후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은 서울의 유명한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는 한상푸드필드의 후계자 한범우(강하늘 분)와 지방에서 작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1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신병3'의 마지막 회보다 1.7%포인트 낮으며 동시간대 경쟁작인 tvN 월화극 '금주를 부탁해'의 3.4%와 비교된다.

 

전일 방송된 첫 화에서는 한범우와 모연주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의 묘한 신경전이 시작되면서 서로 간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졌다. "돈에만 미친 놈들이 음식을 만들어? 팔아?"라며 모연주가 한범우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성격적 대조를 뚜렷하게 보여줬다.

 

또한 드라마는 한범우가 레스토랑 정제를 탐방하는 과정에서 그의 직장 내 위치 및 가족 내의 복잡한 경쟁을 다루고 있다. 한범우는 후계자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형 한선우(배나라 분)와의 갈등 속에서 유니크한 신메뉴 개발에 몰두하는 인물이다. 


앞으로 한범우와 모연주 두 사람이 각각 재정 위기와 업무상 위기를 마주하는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에 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