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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PICK] 지드래곤 인종차별 논란…해외 반응 심상치 않다

지드래곤→은석…'문화 감수성'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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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케이스냅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인종차별 논란이 5/1~5/7 기준 글로벌 K-Snapp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지드래곤은 마카오에서 열린 K-스파크(K-SPARK) 공연에서 네덜란드어로 'RONNY, EEN GEILE NEGER__ JONGEN'라고 적힌 의상을 착용했다. 해당 의상에는 흑인을 지칭하는 표현이 포함돼 있었는데, 현재 국제적으로 인종차별적·모욕적 의미로 인식되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지드래곤이 해당 의상을 입고 공연을 소화하는 모습은 SNS로 빠르게 확산됐고,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공식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난 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에 사회적·문화적 맥락상 부적절한 문구가 포함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문화적 감수성과 사전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다"라며 향후 내부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에 이어 그룹 라이즈 멤버 은석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팬 소통 플랫폼에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올리면서 '깜둥이 은석'이라는 문구를 남겨 논란을 야기했다. 이후 문구를 삭제한 은석은 "제 어린 시절 사진을 보내며 잘못된 표현을 사용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