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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PICK] 시즌2? 스핀오프?…여전히 뜨거운 '멋진 신세계'

'멋진 신세계' 제작진이 밝힌 '시즌2'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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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허남준 [사진: SBS]

성황리에 막을 내린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와 관련해, 제작진의 시즌2 및 스핀오프 인터뷰가 글로벌 K-snapp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최근 한태섭 감독과 강현주 작가는 작품 관련 인터뷰를 통해 멋진 신세계의 비하인드와 향후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씐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불리는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달 20일 11.8%(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는데, 이후에도 후속 시즌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강현주 작가는 "서리와 세계의 이야기는 좋은 마침표를 찍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의 현대 서사는 이미 충분히 행복하게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즌2를 반드시 써야 한다면, 신서리와 차세계의 전생인 단심과 이현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현주 작가는 "단심이 깨어나고 현과 청나라로 함께 떠나는 여정이 시작이 될 것"이라며 현대에서 조선으로 온 '알바 만렙' 단심과 왕자라는 신분을 벗은 이현의 사랑과 모험을 상상했다.

한태섭 감독은 조금 다른 방향의 시즌2를 떠올렸다. 한태섭 감독은 "팬들이 '이현단심의 멋진 구세계'를 스핀오프로 원한다는 반응이 재미있었다"라며 "만약 당장 시즌2를 그린다면 서리와 세계의 바디 체인지 설정도 흥미로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지연과 허남준이 서로의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연기파티가 벌어져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멋진 신세계가 팬들의 바람처럼 스핀오프나 시즌2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