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열일' 한다 !!
사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코믹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23일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측은 안보현과 이주빈의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작품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연출한 박원국 감독과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집필한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프링 피버'는 정체불명의 여교사 윤봄(이주빈 분)이 마음의 문을 닫고 시골 학교로 내려오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에게 예측불허의 돌진을 감행하는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가 등장하며 유쾌한 코믹 로맨스를 펼친다.
극 중 안보현은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반전 매력을 지닌 그는 거친 외모와 달리 순수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이주빈은 서울에서 인기를 누리다 지방의 작은 학교로 전근 온 교사 윤봄 역을 연기하며 밝고 사랑스러운 본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 교감해 나간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두 주인공이 선보일 핫핑크빛 로맨스와 힐링 가득한 바닷가 마을의 에피소드들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의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각 캐릭터의 다채롭고 유쾌한 플레이뿐 아니라 따뜻한 감성이 깃든 마을 배경 속 힐링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상도 출신인 안보현의 첫 사투리 연기 변신과 이주빈이 보여줄 윤봄 캐릭터의 내면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프링 피버'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