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팔루자 시카고' 출격
사진: KOZ 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첫 단독 투어를 마무리했다.
28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5~27일 서울 올림픽고원 KSPO돔에서 '녹 온 볼륨.1'(KNOCK ON Vol.1 Final) 투어의 파이널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총 13개 도시, 23회 공연에 걸친 첫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이들은 이날 모든 노래를 라이브 밴드 편곡으로 선보이며 약 3시간 동안 흡인력 있는 공연을 펼쳤다. 해당 파이널 콘서트에는 사흘간 관객 3만3000명이 동원됐다.
이날 '아이 필 굿'(I Feel Good), '오늘만 아이 러브 유'(I LOVE YOU),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 등 히트곡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도 이어졌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꿈의 무대인 KSPO돔에 와보니 원도어(공식 팬덤명)를 다 담기에 작다고 느껴진다. 원도어를 다 담고 저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에 서기 위해 더 많이 성장하고 싶다. 여러분이 있어 보이넥스트도어가 있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이를 잊지 않고 좋은 영향을 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앞으로 함께할 나날들을 더욱 기대하며 쭉 나아가겠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제 미국으로 향한다. 여섯 멤버는 오는 8월2~3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