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300평' 대저택 다녀온 전현무 "허세인 줄 알았는데.."

작성자: 온라인 뉴스2팀 / 2025-08-05

곳곳에 '감다살' 포인트가!

사진: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브라이언의 독특한 건축 감각을 인정한다.

 

5일 방송되는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브라이언과 아나운서 박지민이 '느좋(느낌 좋은)' 공간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을 그린다. 트렌드 중심지인 서울 성수동이 어떻게 핫플레이스 '느좋' 공간이 됐는지 다양한 시각에서 건축 토크가 펼쳐진다.

앞서 브라이언은 경기 평택에 300평 규모의 럭셔리 대저택을 지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평소 건축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브라이언은 "원래 꿈이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다"라고 밝힌다. 미국 베벌리 힐즈를 연상시키는 수영장과 레저 공간을 갖춘 브라이언의 평택 하우스는 리조트를 방불케 한다. 홍진경은 "브라이언 집으로 바캉스 좀 가도 될까요?"라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직접 브라이언의 집을 방문한 전현무는 수영장 외에도 많은 비용을 들인 요소에 대해 "처음엔 허세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더라. 건축 감각이 좋아"라며 감탄한다. 이어 브라이언의 '감다살(감 다 살았네)' 건축 포인트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본격적인 '성수동 느좋' 건축 여행이 시작되는 가운데 브라이언은 평일 오전부터 북적이는 인파에 놀란다.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성수동은 과거 공장지대였다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도시문헌학자 김시덕은 버려졌던 공간이 어떻게 핫플레이스가 되었는지 그 비밀을 설명한다.

건축가 유현준은 성수동의 성장이 미국 뉴욕 소호와 브루클린, 보스턴 뉴버리 스트리트와 어떤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는지 설명하며 성수동의 성장 비결을 조명한다. 전현무는 "될놈될(될 놈은 된다)이었네"라며 성수동의 발전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방송은 5일 오후 9시.